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부모님과의 시간을 보냈다.
마눌님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,
몸과 마음의 쉼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근교 드라이드를 떠난다.
목적지는 오이도,
가는길 잠시 꽃구경도 할 계획이다.
동서로를 타고 오이도를 가다 보면 연꽃테마파크가 보인다.
아직은 연꽃 시즌은 아니지만 잠시 구경을 하기에 나쁘지 않다.
시즌 중은 어떨지 모르지만
주차는 편한 곳에서 하면 된다.(편하다 주차는 무료)
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지만 엄청 드넓게 연꽃이 많다.
꽃도 구경하고,
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라서 그런지 자연속에 있는 것이 마냥 기분이 좋다.
이 사진은 연꽃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다.
한번도 먹어보진 않았지만, 간혹 사람들이 사먹는데, 어떤 맛일지^^
오늘도 아이스크림은 먹지 못하고 패스,
연꽃이다.
연꽃은 노란색도 있고, 흰색도 있다.
이제 최종 목적지인 오이도를 향해 떠난다.
오이도의 빨간 등대
오이도의 랜드마크 ㅎ
빨간 등대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한다.
주차 비는 그리 비싸지 않다.
그리고 주차 비는 신용 카드로만 결제 가능 하다.
<회먹고 돌아 올때 주차비 결제는 1,300원 이였다.>
빨간 등대를 보고 주차 하는 이유는
목적지가 그 근처 기때문이다.
오이도에서 회를 먹을려면 꼭 이 곳을 찾아 가길^^
빨간 등대를 기준으로 맞은편에는 식당가들이 많다.
그 반대편에는 이렇게 현지인 들만 운영할 수 있는 전문 횟집이 있다.
여기는 남자는 배를 띄워 조업을 하고 그날 수확물을 팔기 때문에 신선하고,
제철 어획물을 먹을 수있다.
오늘의 타겟인데,
<놀래미>
사진은 실패다 ㅠㅠ
오늘의 횟감은
놀래미 1kg(6마리) 20,000원
그리고 산낙지 (2마리) 15,000원
자리를 잡고 바깥 바다 풍경이다.
두툼하게 회쳐준 놀래미
쫀득쫀득 식감이 좋았다.
이곳은 된장도 같이 줬는데,
역시 회는 초장~^^
2만원에 회 양이 굉장히 많았는데,
사진찍는 연습좀 더 해야...겟,,,,
사진 찍는 건 뒤로하고 먹느라 바빳다.
마지막으로 얻어온 매운탕 거리,(인심도 후하다.)
사진으로 보기 보다 많은 양 이였다.
오늘 회와 매운탕 거리 까지
부모님과 시간에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게 먹고 돌아 왔다.
오이도의 랜드마크는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.
수도권 근거리(개인적으로 집에서 30분)
안양, 군포, 금천 등에서는 정말 가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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