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23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를 100여발 발사해 서정우(22·광주광역시) 병장과 문광욱(20·전북 군산) 이병 등 해병대 장병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. 또한 민간인 3명도 부상을 당하는 등 총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어제 연평도 포 공격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사항이 아니였을까? 저녁에 밖을 좀 걸어 다녔다. 저녁도 먹고 사람을 만나고 있는 내 모습도 그리고 식당안에 앉아서 하하호호 떠들썩한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연평도는 먼 나라 이야기 같아 보였다. 물론 그 사람들을 뭐라고 하는 것도 잘 못 되었다는 뜻도 아니다. 무엇인가 티비속의 사건과 내가 있는 곳과 느낌의 차이가 그랬다는 것이다. 하여튼 사상자와 중상자 경상자의 부모님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.....